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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아시아나항공, 노선 개척으로 다낭여행 `열풍`…아세안 숨은 관광지 지속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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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진출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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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아세안 국가는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총 6개국 11개 도시 12개 노선으로 비중이 큰 편이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아세안 지역에 숨은 관광 명소를 발굴해 한국에 소개해왔다. 한 예로 아시아나항공이 2011년 취항하며 한국에 처음 소개한 '베트남의 숨겨진 진주' 다낭은 현재 연간 5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9월부터는 베트남의 또 다른 휴양지 푸꾸옥에 전세편을 취항하는 등 아세안 국가를 한국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교실 교육생들은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등을 학습하고 아시아나항공 사내서비스 교관 및 하노이지점 현지 직원으로부터 서비스 교육과 취업 특강도 받는다. 지난 3년간 약 160명의 수료생이 한국 기업,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 현지 기업과 학교 입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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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베트남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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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시아나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해외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베트남 호찌민 지역 '아동 보육지원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2017~2019년 3년간 호찌민시 산업단지 내 이주 노동자 가정의 아동과 부모들을 지원한다.

'캄보디아 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2015년부터 실시해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으로 지난달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비영리단체 비소나눔마을이 프놈펜 소재의 '축봐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실 조성, 교실 리모델링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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