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제품별 전망과 관련해 "휘발유는 4월부터 시황이 개선돼야 하는데 중국 수출물량이 증가되는 등 아직 시장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라며 "미국 드라이빙 시즌이 본격화되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이어 "등유와 증유도 산업, 농업, 어업 수요를 기준으로 볼 때 전년 대비 호조를 예상한다"며 "역내 수요는 전년대비 6~80만 배럴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정제마진도 2분기에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윤환기유 매출과 관련해서는 "1분기에 비해 2분기에는 스프레드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1분기 사우디 윤활기유 공장이 가동이 들어가서 유럽시장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고 1분기 정기보수에 들어간 경쟁사들이 가동을 재개하기 때문이다. 수급 상황이 2분기에는 안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유 판매가격(OSP) 전망과 관련해서는 "1분기보다 소폭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정유시설들이 정기보수에 들어가 중동 원유에 대한 요구가 1분기보다 떨어질 수 있고 이를 반영하면 OSP 수준이 1분기보다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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