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 '본격 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는 지역 근로자의 노동복지 증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서원구 미평동 부지에 총사업비 약77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3468㎡부지에 연면적 2314㎡,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진다.

동 건물 내부에는 노동법률상담실, 노동단체 사무실과 소ㆍ중회의실, 주민강좌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4층에는 200석 규모의 대강당이 마련될 계획이다.

도는 새로 지어지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이 현재 서원구 장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의 면적협소로 산별노조 입주공간 부족 및 편의시설, 주차장 문제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구 미평동으로 이전ㆍ신축하는 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다양한 노동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노동조합 단체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소통ㆍ상생하는 노사화합 문화조성에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의 모든 편의시설은 도내 근로자는 물론 도민이면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며 "근로자와 도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