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강사와 함께 하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사진제공.파주시) |
장애인 강사와 함께 하는 장애 인식개선교육.
(사진제공.파주시)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약 251만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장애발생의 88.9%가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장애로 특히 뇌와 척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의 올바른 이해, 생활주변 사고발생 예방법 등 장애 예방에 대한 필요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사고로 척수 손상을 가진 장애인강사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직접 교육으로 진행됐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과 긍정적인 삶을 얘기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10월까지 일반 시민(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물리치료실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안전습관이 생활화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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