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광주 서구갑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갑석 광주학교 이사장 [사진=연합뉴스]박혜자 전 의원과 지지자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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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은 박 전 의원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전략공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 이사장 측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당 내에서도 중앙당이 공천 문제를 두고 지혜롭게 해결하지 못했다는 비난 여론이 거셌다.
양 후보는 벌써부터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경선은 치열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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