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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소형부터 중형까지… ‘양주 옥정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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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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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3개 타입 제공… 10년 후 분양전환 가능

-일반 아파트보다 보증금 및 임대료 저렴해… 생활/학군/교통망 등도 우수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 A-20(3)블록에 조성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소형 및 중

형평형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난 2월 진행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경우 1순위 청약 결과 총 660가구

모집에 6,460명이 몰리며 평균 1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T에서 기록한

37.21대 1이다. 또한,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곳 중 7곳이 전용면적

84㎡로 조사됐다.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핵가족,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중형평형을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3개 타입(전용면적 59형㎡ 522가구, 74형㎡ 363가구, 84형㎡ 635가구)으로 구성됐다. A-20(2) 블록은 전용면적 74㎡, 84㎡이며 A-20(3) 블록은 59㎡, 74㎡, 84㎡ 평형이다.특히 이 단지는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며 입주하는 동안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임대조건은 59㎡의 경우 보증금 4,800만원에 월임대료 37만원, 7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 84㎡는 보증금 7,800만원에 월임대료 42만원이다.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전세난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라면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어 최대 59㎡는 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15만원, 74㎡는보증금 1억8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 5천원, 84㎡는 보증금 1억2,7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 5천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10년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옥정중앙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쾌적한 환경 및 여가, 심신의 여유를 달래줄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기존 시가지도 주변에 있어 쇼핑, 문화시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6개나 형성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교통망도 뛰어나다. 지난해 6월 개통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4년에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타면 의정부IC까지 10분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까지는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특히 2024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과 제2외곽순환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자금 IC~신내 IC), 구리 포천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한강 이북 어느 지역에서도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A-20(2), A-20(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12월 최초모집하고 남은 잔여물량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잔여세대를 공급 예정이다. 잔여물량에 대해선 최초모집과 달리 신청자격이 완화되어 수도권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없이 신청가능하다.LH 양주사업본부는 양주시 옥정로 153-15번지에 있다.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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