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세계에 매우 좋은 일이 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곧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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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우리는 매우 좋은,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며 ‘매우 좋은’이라는 표현을 두 번이나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김 위원장에 대해 “정말로 매우 많이 열려있고 우리가 보는 모든 점에서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어쩌면 아주 멋질 것이고 어쩌면 아닐지도 모른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좋지 않다면 나는 과거 행정부들과는 달리 협상 테이블을 떠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북한에 관해 매우 특별한 무언가를 할 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그들(북한)과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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