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주호주 미국대사로 지명된 해리 해리스(사진)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을 주한국 미국대사로 다시 지명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가 이같은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주한 미국 대사는 지난해 1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의 퇴임 이후 15개월째 공석이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의 주한 미 대사 내정 철회로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대리의 대행 체제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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