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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1대1 매칭 '버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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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학생들이 버디(Buddy) 프로그램 결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호산대



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호산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친구로 지내면서 상대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호산대에 따르면 버디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을 1대1로 연결, 친구로 지내면서 상대국의 언어를 익히고 양 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버디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1학년 김서윤 학생과 베트남 유학생 자동차과 1학년 또뚜언민 학생을 비롯해 총 16개 조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 또뚜언민 학생은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주말 대구시내 김광석 거리와 서문시장을 투어했다”면서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버디로 선발된 학생들은 상호 간 언어 교환학습과 주차별 활동과제 등을 수행하고 버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한 활동 후기를 주 1회 온라인으로 국제교류센터에 제출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의 활발한 버디 활동을 기대한다 “며 버디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버디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는 버디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 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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