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동작구 어린이는 치아 튼튼"…11월까지 치과주치의 사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동작구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동작구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1월까지 무료로 어린이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아동과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소 치과 치료를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18세 이하 아동복지시설 이용자와 저소득층 아동 520명이 대상이다.

동작구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예방진료를 한 뒤,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2차로 지역치과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관내 16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4학년은 1인당 4만원의 시술비가 지원돼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방사선치료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받게된다. 학생이 직접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참여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올해 사업에는 관내 76개 치과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치과의사, 공무원, 초등학교장, 지역아동센터장, 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동작구에 따르면 2017년 만족도 설문 결과 아동과 의사 모두 97% 이상을 기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02-820-143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구강 건강은 어렸을때부터 체계적인 예방치료 및 관리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사업이 우리 아이들의 평생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vermind@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