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의 모습.(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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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아기는 남자아이로, 탯줄이 몸에 달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아기 상태 등으로 미뤄 숨진 지 며칠 정도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아기의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 정도로 볼 때 유기된 지 수일이 지나 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워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현재 부검을 위한 영장 청구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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