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교사의 소통능력 강화’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안상섭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사진=안상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안상섭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사진=안상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구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논란이 일어난 사태에 대해 “교사들의 상담능력이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에서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교원의 전문상담과정 교육을 통해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문제가 생겼을 때 교사들의 상담능력이 낮아 학생, 학부모와의 문제 해결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고 더 큰 갈등으로 발전해 사회적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된다면 교사들의 사기 저하와 교사에 대한 불신이 교권 추락 및 공교육의 신뢰도 약화, 공교육의 추락 등의 부정적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그는 이에 ‘교사들의 상담능력향상을 통한 소통능력의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의 제시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학생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 나눔과 봉사를 통해 키우는 감성 학부모 지원 시스템을 통한 학생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상담과 카운슬링 선생님과 학부모간의 소통 강화 교사의 전문상담교사화를 통한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ㆍ공감능력 강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확충을 통한 문제대응능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교육청 주도 하에 전 교사가 상담 전문가 교육을 통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사의 상담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결국 물리적이나 제도적인 문제 해결에 앞서 교사,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측면에서의 문제해결이 우선이 돼야 하므로 교사의 상담 능력 향상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고려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석사과정과 영남대 대학원 심리학 박사를 수료하고 ‘안상섭 박사의 행복한 교육이야기’, ‘안상섭 박사의 경북 미래교육 보고서’ 등 12권의 주요 저서와 많은 논문을 내놓았다. 특히 여러 언론사에 칼럼을 기고해 전 교사의 소통능력 강화를 주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