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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2019년 여수시에 1천여명의 해외한인경제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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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세계 1천여 한인경제인-2천여 국내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투데이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 르네상스 달라스 호텔서 열린 제32차 운영위에서 2019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한상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있다./제공=전남도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도 여수시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10000여 해외 한인경제인과 2000여 국내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2019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 르네상스 달라스 호텔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재단 제32차 운영위원회는 내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한상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서이남 전남도 경제총괄팀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는 20개 동으로 구성된 전시 및 회의공간, 천정의 LED 영상과 함께 넓게 트여진 EDG 구간의 개막식 및 야외 연회장,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1080실의 특급호텔 등 최적의 인프라 시설을 소개했다. 또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파트너로서 전남도의 핵심적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대부분의 한상이 평균 20일 정도 국내에서 체류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10월에 가볼만 한 전남 관광지와 축제장, 먹고 싶은 남도음식, 40개의 골프장 등을 소개했다.

재외동포재단 운영위원회 참석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여수를 차기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서 팀장은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통해 약 2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6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추정된다”며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활로를 모색하고 관광산업 투자 확대, 전남의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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