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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천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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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천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제공 이천시>



이천/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벽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댔다.

22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동부지사 등 민간단체 및 하이트 진로㈜ 이천공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2차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업 부서 및 각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단계별 대응 임무를 확인하고, 시간대별 통합 시나리오 작성 등 도출된 문제점과 조치사항 보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본계획과 협업 기능의 적절성, 참여기관 범위 설정의 적정성 등 전반적인 훈련 설계 과정을 점검했다.

올해 훈련은 하이트 진로㈜ 이천공장에서 LNG 배관 파손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폭발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이라는 사고를 가정해 시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민간인 20여 명이 실제 훈련 현장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훈련’을 통한 재난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 스스로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번 기획회의를 계기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완벽한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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