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 인문소양교육 교사 연수 개최

인문소양 교육 모습(사진=충주교육청)

인문소양 교육 모습(사진=충주교육청)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20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인문소양교육 담당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인문소양의 역할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에서 강사로 나온 단양중학교 김명수 교장은 사회 변화 주기가 점차 짧아지는 이 시대에 학교에서 인문소양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학습능력'과 더불어 '호기심'과 '적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급격한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빠른 판단력'과 '실천력'이 필요하다며, 그 바탕이 되는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구본극 교육장은 앞으로도 충주교육지원청은 '우리 학교 온 책 읽기', '중원문화 체험', '중원의 살터' 등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도래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문학의 역할과 인문학적 지식, 인문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가 왜 필요한지 교사들의 의식이 바뀌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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