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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청와대, 문 대통령-홍 대표 회동 확인..."외교안보 대화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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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회동 중이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강효상 한국당 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하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외교·안보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원칙 아래에 대화가 필요해 회동이 성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동은 문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회동에서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경색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그것 때문에 만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홍 대표는 외교·안보 현안 이외에도 개헌 문제를 비롯해 추경안 국회 처리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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