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녀 신영자 이사장 롯데건설 이사직 사임

[머니투데이 박치현 기자]

신영자 롯데쇼핑 시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5)이 롯데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2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영자 이사장의 기타비상무이사직 재선임 안건은 논의되지 않았다.

신 이사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만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이사장은 이날 열린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도 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았다.

박치현 기자 wittg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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