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SDI<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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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나가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 하겠다"
삼성SDI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 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차 시대의 본격 도래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시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사장은 "2018년은 성장의 날개를 더욱 크고 튼튼하게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권영노 삼성SDI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삼성SDI는 주총을 통해 배당액을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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