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정기주총서 21일 기준 2만2569명
20일 5717명 전자투표 행사...1일기준 최고치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2월 결산 상장회사 중 483개사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포함)를 신청해 전년 대비 약 30% 감소하였음에도, 전자투표 행사 주주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주총회의 경우 21일 현재 2만2569명의 주주가 전자투표를 행사해 이미 전년 대비 두 배를 넘어섰다. 2017년의 경우 12월 결산사의 전자투표 행사주주는 1만938명이었다.
3월 마지막 주에 정기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행사기간이 집중되는 만큼 전자투표 주주들의 참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20일에는 5717명의 주주가 전자투표를 행사, 전자투표 시행 이후 일일 전자투표 행사 주주수 측면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탁결제원은 이 같은 전자투표에 대한 주주들의 높은 관심도를 감안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기프티콘 경품 행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별 1000개를 한도로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 모두에게 1인당 1개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같은 모바일 기프티콘의 지급기준 변경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로서 잔여 기프티콘 소진시까지 적용된다. 이와 별도로 온누리 상품권과 전자기기(노트북, 태블릿 PC, 공기청정기) 경품행사가 진행 중이며, 당첨자에게는 4월 중순경 일괄적으로 배송 예정이다. 또한, 코스닥협회 주관으로 새롭게 추가된 20대의 자전거 경품제공 행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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