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텃밭 공략' 본격화…광주 4대 공약 발표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민주평화당은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광주 지역공약 '광주약속 4'를 22일 발표했다.

4대 광주공약에는 5·18 진상규명(민주), 고용률 향상과 사회적 약자 생활안정 지원(민생),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평화), 미투 2차 피해방지(혁신) 등을 담았다.

최경환 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은 "민생·평화·민주·개혁·평등 가치를 바탕으로 둔 민주평화당이 광주와 호남에서 지방선거 승리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평화당 광주시당은 '광주약속 4'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23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내놓는다.

결의대회에는 최경환 시당위원장,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윤영일 최고위원, 천정배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당원 등이 참석한다.

결의대회에 앞서 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광주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단 간담회, 글로벌 광통신업체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갖는 등 민생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평화당은 지난 20일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최경환 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달 중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가 4월 중 경선을 거쳐 후보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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