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전기전자 전문 매거진 일렉트로닉서 수여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썬라이크 선정
서울반도체 썬라이크 일렉트로닉 올해의 제품상 금상 수상 이미지./제공=서울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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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서울반도체는 22일 썬라이크가 독일의 전자부품 전문 매거진인 일렉트로닉(Elektronik)이 수여하는 2018년 올해의 제품상(Elektronik Product of the Year 2018)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닉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구독 수를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권위 있는 전기전자부문 전문 매거진이다. 지난 20년 동안 매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참신하고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업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해당 부문의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해 왔다.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는 광전자(Optoelectronics) 분야에서 함께 후보로 올라온 오스람(Osram)과 크리(Cree)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07년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아크리치의 올해의 제품상 수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와 도시바 머티리얼즈가 함께 개발한 자연광 LED이다. 서울반도체의 광반도체 기술과 도시바 머티리얼즈의 태양광 재현기술인 TRI R기술이 융합돼 태양과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한다. 태양 아래에서 물체를 보는 것처럼 사물의 색상을 자연색 그대로 보여주며, 빛반사를 유발하는 특정 파장대의 청색광을 태양광 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에 글씨를 선명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체리듬을 유지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태양과 가장 가까운 스펙트럼을 구현해 일반 LED에 비해 월등한 컬러품질을 자랑한다.
안드레아스(Andreas Weisl) 서울반도체 유럽법인 대표는 “태양과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썬라이크는 광효율·비용효율 위주의 경쟁을 펼쳐온 LED업계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고객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다 건강한 빛환경을 구축하며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빛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며 휴먼센트릭(인간중심) 조명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며 “세계적 권위의 일렉트로닉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썬라이크의 보급 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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