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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45회 상공의 날… 강학서·이정희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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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강학서, 이정희.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35년간 철강 산업을 이끌어온 강 대표는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자원 순환형 시스템을 만드는 등 철강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신약 개발에 투자하면서 뷰티헬스,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에 진출해 혁신을 이끌었다. 은탑산업훈장은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사장과 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가 받았다. 황 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TV 패널을 세계 최초 개발했다. 이 대표는 석유화학 분야 공정 시스템을 개선해 품질을 높였다.

동탑산업훈장은 윤성진 한일화학공업 대표와 서성원 SK텔레콤 사장, 철탑산업훈장은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와 방계진 에스에스뉴테크 대표, 석탑산업훈장은 김승곤 피플윅스 대표이사와 남봉길 한국팜비오 대표가 수상했다.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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