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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화재감지기 위장한 몰카로 현관문 비밀번호 알아내 빈집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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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천장에 화재감지기형 카메라를 설치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아파트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41)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장물을 구입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사전에 아파트 복도 천장에 화재감지기로 위장해 설치한 카메라로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지난달 13일 오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시계와 귀금속 등 800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총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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