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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대전시, 성심당 등 대전형 좋은 일터 참여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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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시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한 '대전형 좋은 일터 만들기' 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시는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심사 결과 성심당, 한국타이어, 알에프세미, 바이오니아, 대화산기, CMB 대전방송, 삼진정밀 등 2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노사 상생모델을 개발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을 줄이는 등 고용의 질을 높이겠다는 게 시의 전략이다.

이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업문화 개선, 다양한 근로 방법 도입, 노동자 안전과 편익시설 확충 등 세부 사항을 발굴해 시민에게 발표하고 좋은 일터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지역 기업들이 노사협력으로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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