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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진도군, 52억8500만원 투입…노인 일자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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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사업에 총1,80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아시아투데이

지난 8일 군내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 이동진 진도군수(뒷줄 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진도군



진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노노케어사업, 노인가정 안부확인 등의 25개 사업을 통해 180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읍면과 대한노인회진도군지회, 진도문화원, 진도노인복지관, 서경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별로 발대식을 갖고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에는 지난해보다 18억3000만원이 증가된 총 52억 8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진도읍내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질서와 주정차계도사업, 게이트볼·파크골프 강사파견, 문화재·유적지·공원·체육시설 주변관리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공익활동사업이 추진된다.

노-노(老-老)케어사업은 연중 운영되며, 공익활동형 사업은 3~11월 9개월간 추진된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1일 3시간 이내로 월 27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인 소득 보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역 특성을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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