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부안군보건소,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안=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부안군 생활개선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야생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며 야외에 나갈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 이내에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고 있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리기, 즉시 샤워나 목욕하기, 작업복 속옷 양말 세탁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잠을 자지 말 것, 작업시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였으며 진드기 매개질환 개인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보건소관계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하면서 주요증상과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며 부안군민이 감염병 없는 행복하고 자랑스런 부안에서 건강을 맘껏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