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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광주 동구청장 후보들 잇단 '출판기념회'…본격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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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동구청장 후보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근 민주평화당 입당 선언한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은 12일 오후 광주 동구 KT빌딩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 구청장은 '정책으로 승부하는 지방자치'라는 책에서 직업공무원과 선출직 공무원을 두루 걸친 자신만의 장점을 피력했다.

지난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주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임택 광주시의원이 같은 장소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이웃이 있는 마을' 제목의 저서를 내놨다.

임 의원은 "이웃이 있어 행복한 동구,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청년이 이웃인 동구, 인생의 지혜가 풍부한 어르신이 이웃인 동구 등이 여러분들과 제가 함께 만들어 갈 동구의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또 다른 후보인 강신기 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이 지난달 25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저서 '광주온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27년 공직생활의 이야기를 다른 저서를 소개한 강 전 실장은 "광주에 대한 사랑, 일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 등 광주 정신에 기반을 둔 세 가지 기본원칙을 지키며 살아왔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장 선거에서는 평화당에서는 김성환 구청장과 홍기월 광주 동구의회 부의장과 당내 경선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강신기 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 오형근 무등정책포럼 대표, 임택 광주시의원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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