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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부산 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 문화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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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해운대구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부산 해운대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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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일자리위원회는 취업사각지대에 있는 개그, 실용음악, 마술 등 실용예술분야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해운대형 문화일자리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주최 측은 “해운대구는 기존의 일회성, 단순노동 중심의 공공일자리사업의 한계를 넘어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일자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으며 자립형 사업으로 발전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해운대구는 공대 오디션으로 문화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선발해 전문가의 지도로 창작 개그쇼를 개발, 정기공연하고 있다.

또 이들의 안정적인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대 문화놀이센터’를 건립하고 해운대해수욕장에 야외공연장인 해변라디오도 운영 중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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