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민감군 외출자제

1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등에서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후 3시를 기해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 발령했다. 2018.3.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가 12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25개구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92㎍/㎥를 기록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경환 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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