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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서울의 미래 주거환경은?…'하우스비전-서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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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무인양품 하라켄야 등 참석

뉴스1

하라 켄야 일본디자인센터 대표 겸 무인양품(MUJI) 아트디렉터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서울의 미래 주거 환경을 논의하는 '하우스비전-서울'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4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DDP 지식공유세미나: 하우스비전-서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일본디자인센터 대표 겸 무인양품(MUJI)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인 하라 켄야(原 研哉)가 참석해 인류의 미래 주거 환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지은 건축가 최욱, '서울로7017'의 디자이너 오준식, 디자인 컨설턴트 나훈영 등이 토론에 나선다.

하우스비전은 2011년 '집을 통해 도시에 창조성을 불어 넣는다'는 목표로 일본디자인센터의 하라 켄야 대표가 기획했으며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커뮤니티와 땅, 건물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작업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2월 서울디자인재단이 일본디자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건축가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하우스비전-서울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0여 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서울의 주거 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의 주건환경에 대해 논의해왔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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