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화순군, 6억원 들여 만연산 주차장 조성…6월 완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남 화순군청사./© News1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순=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만연산 주차난 해소를 위해 6억여원을 들여 '만연산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만연산 주차장은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일원 약 4872㎡의 부지에 약 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형버스 8대, 장애인용 2대, 일반형 49대 등 약 6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시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봄꽃 축제 및 석가탄신일 이전인 6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화순군은 그동안 만연산 주차난이 지역민의 최대 불편 사항임을 감안 토지소유자인 조계종 측을 수차례 설득,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락을 받았다.

만연산(해발668m)은 지역 명산인 무등산 안산으로 뒤쪽으로는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수만리와 양떼목장, 산림공원, 철쭉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동구리 쪽으로는 호수공원과 전통사찰인 만연사가 있어 철쭉 등 봄철 개화시기와 석가탄신일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는 큰 불편을 가져왔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가능한 빨리 확충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대표 산림치유휴양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