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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천호성 예비후보 "폐교 남중학교 문화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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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뉴스1 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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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폐교된 익산 남중학교를 활용해 꿈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익산지역에 현재 교육특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 수장과 자치단체장이 교육특구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현 정부에서 자치와 분권이 강화되면 교육 분야도 변화 할 것이다”며 “익산의 현실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편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의 경우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하다보면 지역의 가치 발견은 물론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는 아이들이 도전하고 경험하며 변화를 선도해 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전북의 학교를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 자신의 미래와 꿈에, 새로운 세계에 도전해 가는데 필요한 곳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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