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시황종합] 북한 리스크 완화에 코스피 3일 연속 상승…2484.1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스닥 1% 상승…코스닥 2.13% 오른 884.27 마감

달러/원 환율 4.6원 내린 1065.2원 마감

뉴스1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코스피가 1%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북·미 정상회담 소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자 투자심리가 활발했다. 코스닥도 2.13%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67p(1.00%) 오른 2484.1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485.64로 출발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1976억원 순매수해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기관은 966억원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개인은 2914억원 순매도했다.

북·미 정상회담 소식에 북한발 지정학적 우려가 크게 완화돼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북·미 정상회담은 이르면 오는 5월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1%대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정학적 우려 감소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전날 다우지수는 1.77%, 나스닥은 1.79%, S&P500은 1.7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92%, 포스코는 2.32%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과 같은 248만70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1.23%, 현대차는 0.32% 빠졌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8.47p(2.13%) 오른 884.27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940억원, 기관은 134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07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81%, 신라젠 3.885, 바이로메드 4.98%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내린 1065.2원에 마감했다.
hahaha828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