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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대구 전통시장 121곳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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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구 서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3월 말까지 대구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121곳에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접합 불량 등 낡은 전기·가스시설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 31곳에는 시와 소방본부, 전기·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점검한다. 나머지 90곳은 구·군, 소방서 등이 담당한다.

또 전통시장 노후전기설비 개선 사업에 따라 4억원을 들여 45개 시장 점포 4천800곳에 전기시설을 점검해 문제가 드러나면 교체한다.

구조물 안전이 취약한 산격종합시장과 동대구시장에는 7억원으로 보수·보강한다.

이밖에 1억원을 들여 30년 이상 된 10개 전통시장을 점검해 긴급 보수 등 조치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민경제 터전인 전통시장이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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