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산업은행, 중기 육성 'KDB 글로벌 챌린저 200' 프로그램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업은행은 12일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KDB 글로벌 챌린저 20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중견·중견기업 200여개사를 선정한다. 2조5000억원 규모의 전용 특별자금 지원과 아울러 인수합병(M&A)·컨설팅 등 은행 내 전문가 그룹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 지원을 제공해 선정기업들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규모나 영업특성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메트로신문사

/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경제의 중추인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총체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 기술력 강화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