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중견·중견기업 200여개사를 선정한다. 2조5000억원 규모의 전용 특별자금 지원과 아울러 인수합병(M&A)·컨설팅 등 은행 내 전문가 그룹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 지원을 제공해 선정기업들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규모나 영업특성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산업은행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경제의 중추인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총체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 기술력 강화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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