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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울산소식] 동구 추경 2천738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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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 동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동구는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천738억3천100만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2천553억원보다 185억3천100만원(7.3%)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희망일자리 사업 30억원, 동부동 공영주차장 조성 25억원, 명덕호수공원 주차장 조성 15억원, 마을공동어항 연결과 친수공간 조성 9억원, 명덕경로당 신축 6억7천800만원 등이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조선업 실직자와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동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해수욕장 화단 조성, 교통시설 관리 등 18개 사업에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안은 동구의회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일 열리는 173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조선업체의 수주가 회복했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실제로는 올해 상반기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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