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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용산민족공원 제일 가까운 아파트, 용산동5가 `파크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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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파크타워공인중개사]


4호선 이촌역 1번 출구로 나오면 고층 아파트가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파크타워'다. 이 단지는 용산민족공원이 제일 가까운 아파트로 알려지며 강남권 아파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실제로 MK리얼타임팀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이 단지 전용면적 134.02㎡ 19층 매물과 154.47㎡ 11층 매물이 각각 19억원, 21억7000만원에 팔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전세로 거래된 것이 확인됐다. 파크타워공인중개사는 지난 5일 용산구 파크타워 전용면적 149.91㎡ 중층 매물을 전세 12억원에 중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5가에 위치한 파크타워는 2008년 10월 입주한 최고 40층, 6개동, 총 888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49.92㎡는 57가구다.

이 단지는 일부 가구에서 용산민족공원뿐 아니라 한강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남향 위주로 가구가 조성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신경 썼다.

인근 용산민족공원은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떠나면서 생기는 부지에 계획된 공원이다. 현재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이며 완공까지는 약 10년이 걸릴 예정이며 국가가 조성하는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델로 하고 있다. 총 243만㎡ 규모로 여의도 공원의 약 2배이며 국립경찰박물관, 국립어린이아트센터, 국립여성사박물관, 스포테인먼트센터, 국립과학문화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4호선 신용산역, 경의중앙선·4호선 환승역 이촌역,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용산역에 신사역과 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2022년 개통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용산역에서 강남역까지는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GTX-B노선도 신설 추진 여부도 검토 중이다. GTX-B노선은 송도역~인천시청역~부평역~여의도역~용산역~서울역~청량리역~마석역를 잇는 총 80km 구간이다. 가장 가까운 역은 4호선 이촌역으로 1번 출구가 약 300m 거리다. (아파트 정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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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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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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