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119 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을 때 부부는 숨진 상태였다.
이들은 발견 지점에서 400m가량 떨어진 아파트 주민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옷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며 가족에게 남긴 유서가 나온 점 등으로 미뤄 두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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