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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국립현대무용단, 렉처 프로그램 '춤추는 강의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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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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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생생한 현대무용의 트렌드와 현장 이야기를 전문가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의가 개설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교육 프로그램 ‘춤추는 강의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객이 현대무용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국립현대무용단 비전 아래 무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올해 ‘춤추는 강의실’은 세계 현대무용의 역사와 주요 인물 및 작품에 대해 무용 전문가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생소한 현대무용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전세계 현대무용의 흐름과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한다.

먼저 13일에는 이종호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감독이 ‘중남미 현대무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4월 24일에는 이탈리아 오페라에스따떼 축제 로베르토 카사로토 예술감독이 남유럽 현대무용의 특징과 유럽 내 주요 아티스트 및 무용기관의 공동작업을 소개한다. 이어 5월에는 북유럽 현대무용의 특징을, 6월에는 북미 현대무용의 트렌드를 살펴본다. 이밖에도 이번 강의에서는 서아프리카 현대무용(7월), 중동 현대무용(8월), 남아시아 현대무용(9월), 중국 현대무용(10월), 한국과 일본의 현대무용(11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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