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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봄철 농기계 수리 봉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과 안전사고 방지 등 농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서다.
농기계 수리봉사는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5개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는 순회 계획에 따라 참여하며 농기계 수리를 원하는 농민은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수리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등 전동력기계와 부속작업기 등이다.
현장에서 수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지역 사후 관리업소나 제조업체로 보내 수리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농기계 고장 응급처치 요령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사업도 지원한다.
등화장치는 해당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며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봄철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사전 안전 점검은 필수”라며 “이번 농기계 수리 봉사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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