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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비만 및 저체력 학생들을 위한 학생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초·중·고 242교를 선도학교로 시범운영한다. 대상 학생은 건강체력평가(PAPS) 4~5등급에 해당하는 비만 및 저체력 학생 등이다.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는 비만 및 저체력 학생들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키즈런, 놀이체육, 뉴스포츠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등을 진행한다.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운영 전·후 건강 지표를 분석해 신체 계측, 체성분 분석 등 과학적 방법을 적용한 학생건강관리도 지원한다.
비만 및 저체력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월1회 학교밖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자존감 및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맹성호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행복한 미래를 위해 건강관리능력 제고 및 학생 체력증진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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