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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렛츠런파크 제주, 강영진 조교사 4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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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강영진 조교사가 지난 9일 제8경주 900m에서 4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강영진 조교사가 관리하는 한라마 ‘절대패왕’은 제8경주 김경훈 기수가 기승해 초반부터 빠른 출발로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다.

경기 초중반부터 1위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이끌었고, 결승선 도착 전 300m지점 직선주로에서부터는 막판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해 2위 마와 큰 격차를 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강영진 조교사는 지난 3일 제4경주에서 한라마 ‘중앙질주’가 우승하며 399승을 달성한 지 1주일 만에 소중한 1승을 추가하며 400승 달성 조교사로 이름을 올렸다.

강영진 조교사는 지난 2009년 데뷔한 이후 2013년과 2014년 고객사랑ㆍ제주마사랑 기념 대상경주에 이어 2017년 제주마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전적을 보유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두의 말을 위탁관리 중이며, 통산전적은 3421전 400승으로 승률 11.7%, 복승률 24.0%, 연승률 34.4%을 기록하고 있다.

강영진 조교사는 "마필관리사와 기수가 열심히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어 400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마를 위해 마필관리사, 기수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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