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자리정책,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서 호평

김천1,2,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성공적 추진

김천시가 김천1,2,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성공적 추진으로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김천시

김천/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향후 정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정부간의 아이디어와 정보교류,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를 한 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천시는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 프로젝트’를 시 직영개발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1만 여개의 고용창출 효과가 높게 평가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 직영으로 추진하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밀어붙인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전국에서 최고로 일자리가 많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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