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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 이용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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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NTIS) 이용자 중심 개편 ]

머니투데이

개편 후 NTIS 사이트 모습/사진=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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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연구·개발) 정보를 총망라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개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TIS를 이용하는 패턴을 분석해 복잡한 메뉴는 단순화하고 정보 검색은 더 정교화하는 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NTIS의 바뀐 점을 보면 먼저 업무 활용도가 높은 공통서비스 중심의 메뉴구성으로 서비스 접근 경로를 단순화했다.

또 중복 제공된 서비스는 통합·재분류하고,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 개인 메뉴 설정 및 이력정보 관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용자 유형별, 서비스별 권한 신청·관리를 모두 일원화해 회원이면 누구나 ‘통합권한 요청 메뉴’에서 권한을 신청해 전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서비스별로 분산돼 있던 검색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이밖에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계획 정보를 신규 수집하고, 국가R&D 사업 정보와 연계해 국가R&D 사업의 계획부터 평가까지 전체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연구자가 국가R&D 사업 공고 정보를 적시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국가R&D 공고 정보 표준화 항목도 추가했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NTIS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누구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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