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PayPal)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벤모(Venmo)가 예약 결제와 요청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 벤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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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페이팔(PayPal)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벤모(Venmo)가 예약 결제와 요청 기능을 도입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해당 기능을 사용해 일회성 지불이나 요청을 전송하거나 매월, 매주, 또는 격주로 보낼 수 있다.
사용자들은 자금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지불이 예약된 날 전날 푸시 알림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플랫폼은 벤모 게좌에 자금이 없는 경우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한다. 이러한 도구들은 현재 점진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는 룸 셰어 등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데, 벤모를 통해 모든 공과금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벤모에 따르면 소비자의 84%가 임대료, 공과금 및 기타 생활 비용을 처리하기 위해 개인 간 지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돈이 있음에도 매번 납부를 잊어버리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이체 등 미리 설정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이는 벤모가 제공하는 삶의 질 기능의 최신 개선 사항이다. 회사는 최근 안드로이드 폰을 위한 탭 투 페이 기능을 추가하여 카드 리더가 필요 없게 했다. 심지어 벤모는 사용자들이 서로 암호화폐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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