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영암군, 경력단절·미취업 여성 직업교육 4월부터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영암군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영암새일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에는 회계실무자 양성과정, 현장맞춤형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 오피스행정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교통비가 지원되며, 수료 후 전담 취업설계사의 취업알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취업 시 교육비 본인부담금 10만원은 전액 환급된다.

또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월 최대 30만원, 3개월간 9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영암새일센터는 지역 내 구직자들과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 설명회’를 오는 14일 오전에 개최하고, 오후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호읍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소재하는 영암새일센터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취업기관으로 4년 전부터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