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4년간 최대 8000만원` 통 큰 지원 눈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생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뒷줄 왼쪽부터) 이호철 OK배정장학재단 감사, 정준명 이사, 최대석 이사, 최윤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OK배정장학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이번에는 '생활장학금'을 신설,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생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OK생활장학금은 등록금은 해결했지만 생활비 때문에 고민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생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 한 달 만에 200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이중 최종 선발된 75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씩, 4년 동안 최대 80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OK생활장학금은 행복나눔장학금의 연장선으로 장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 지원을 하고자 만든 장학금"이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장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이날 OK배정장학재단에 30억원을 출연하는 기부식도 함께 가졌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국내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