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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김태리, 단발에 리본 “인형이 따로 없네!” 러블리 탑 드레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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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tvN ‘정년이’ 제작발표회 참석…리본 디테일의 블랙 탑 드레스로 청순미 UP!

배우 김태리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리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김태리가 이날 착용한 블랙 탑 드레스는 리본 디테일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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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리본 디테일의 블랙 탑 드레스로 청순미를 발산했다.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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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선택은 심플하지만 섬세한 감각을 드러내며,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잃지 않았다. 드레스의 깔끔한 블랙 컬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리본 장식은 사랑스러운 포인트가 되어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드레스 밑단에 더해진 화이트 시폰 디테일은 은근한 포인트가 되어, 밋밋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세련미를 한층 높였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는 클래식한 매력을 뽐내며, 김태리의 세련된 패션 센스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작은 디테일로 전체적인 룩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전략이 돋보였다.

김태리는 여기에 블랙 유광 스트랩 힐을 매치해 보다 길고 날씬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스트랩 힐의 유려한 곡선과 유광의 고급스러운 질감이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며, 그녀의 우아한 자태를 한층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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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과 특유의 청초한 미소는 그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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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게 떨어지는 힐 디자인이 그녀의 각선미를 강조하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김태리의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과 특유의 청초한 미소는 그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긴 드레스와 대비되는 청순한 단발머리가 산뜻한 인상을 주며,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그녀의 미소는 현장에 있는 팬들과 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정년이’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로 성장하고자 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태리가 연기할 정년이는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캐릭터로,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는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정년이’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으로, 김태리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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