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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공기질 측정 및 정화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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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사진=드웰링 제공



최근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 속에서도 다가오는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으나, 이와 함께 대기 중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는 (초)미세먼지는 WHO(세계보건기구) 지정 1급 발암물질로, 최근 5년간 전국의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 연평균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연간기준 (PM10 20㎍/㎥, PM2.5 10㎍/㎥)을 두 배 이상 초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생 시에는 어린이, 노인, 폐질환 및 심장 질환자 등의 민감군은 실외 활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실외 수업을 금지(단축)하고 중고등학교 실외 수업은 자제(금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공기질 심각성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는 재학생과 임직원에게 보다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검증된 ‘드웰링’의 공기질 측정 및 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재실자가 머무는 학교 전체 공간에 ‘드웰링’ IoT 실내공기질 간이 측정기를 설치하고, 데이터 패턴과 연동되는 공기정화살균기를 설치하여 24시간, 365일 공기질이 관리되는 학교를 조성했다.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의 ‘Kevin Skeoch’ 교장은 “드웰링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설치한 이후 학부모와 학생들이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과 세균 등에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학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는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여 드웰링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로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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