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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진천군, 명품 디자인시티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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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신축 건축물에 대한 통일성 있는 디자인과 채색효과로 명품 디자인시티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도시경관디자인 연구용역을 통해 군 대표 색채안 60색을 선정했다.

군은 관내 기관 및 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공공건축물, 시설물, 일반건축물 등에 대표 색채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등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진천군은 화랑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오는 6월말까지 추진, 공원 내 태양광을 활용한 보안등을 설치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금년도 간판개선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읍내리 4구 공구상가 거리 간판개선 시범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간판개선 사업은 기존 노후된 간판 100개소를 정비하고 지역특성을 활용한 특화된 점포별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은 지역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환경 개선사업에도 차별화된 도시디자인을 적용, 명품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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